카카오가 10~80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완료한다. 2011년 11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10대가 쿠팡 다음으로 많이 쓰는 앱(작년 3월 기준)이고, 60대 이용률도 높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부터 젠틀몬스터·티파니·몽블랑 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유치해 고급·옷차림 잡화 아을템을 강화해왔다. 저번달엔 카카오톡에 ‘쇼핑 채널을 신설했고, 선물하기 코너에 고급 브랜드인 ‘구찌까지 입점시켰다. 지그재그는 강도 높은 10~30대 충성 저자를 기초로 카카오의 ‘이커머스 확대 전략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완료한다.
카카오·카카오(Kakao) 등 인터넷 대회사는 당연히, 롯데·신세계 같은 역사적인 유통 공룡들까지 경쟁적으로 옷차림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10~50대 젊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 상황은 것이다. 카카오와 신세계는 이달 여성 의류 전공 쇼핑몰 지그재그·W컨셉을 각각 인수했고, 롯데도 올해 초부터 500여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입점시켜 8월 패션 전공숍을 목화솜틀집 열었다. 신세계의 SSG닷컴은 이달 남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인수했다. W컨셉은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위주로 물건을 구성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취향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다. SSG닷컴은 “신세계·이마트와 연관된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잠재적인 고객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올해 초부터 모코블링, 온더리버, 착한구두, 분홍코끼리 등 오프라인 패션 브랜드 100여개를 롯데온에 모셔왔다. 이달에는 옷차림 제품만 따로 모은 ‘스타일숍을 새로 열고 옷차림 전공 쇼핑몰처럼 다양한 코디법과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도 한다. 비싸지 않은 제품을 검색해 들어오는 젊은 층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 6만2500원 특가 행사나 90% 가까운 할인율을 공급하는 쿠폰 행사도 연다. 두 회사 모두 롯데온·SSG닷컴 등 자체 온라인 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4~3%에 불과하다. 주 이용 고객도 대형 마트·백화점 고객층과 똑같은 30~20대다. 두 기업은 온/오프라인 옷차림몰을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률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패션 브랜드의 손님들을 통합 포인트·멤버십으로 묶어 미래의 마트·백화점·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누군가로 유도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을 것이다.
